■ 진행 : 이광연 앵커, 박석원 앵커 <br />■ 출연 : 손정혜 / 변호사 <br /> <br />*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 <br />온라인을 중심으로 두 가지 사건에 대한 처벌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점점 더 거세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손정혜 변호사와 함께 사건의 내용들 그리고 처벌전망 함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. 변호사님, 안녕하십니까. <br /> <br />[손정혜] <br />안녕하세요. <br /> <br /> <br />먼저 김준기 회장 성폭행 사건, 어제부터 연이틀 계속 실시간검색어에 올라 있던데 어떻습니까? 고소장이 지난해 1월에 제출됐더라고요. <br /> <br />[손정혜] <br />2018년 1월에 고소장이 접수됐을 당시만 하더라도 이것이 많이 알려지지 않았지만 얼마 전에 이 피해자 가족의 아들이 쓴 국민청원게시판에 구체적인 사실관계가 공개가 되면서 많은 사람들의 공분이 일어나고 있는 상황이고요. 고소장의 내용은 2016년경에 가사도우미 A씨가 김준기 회장의 남양주 별장에서 일을 하게 됩니다. <br /> <br />일을 하면서 1년 동안 그 집에서 이뤄진 일에 대해서 적시가 되어 있는데 수차례 성추행과 수차례 성폭력의 피해를 입었고 본인은 여러 가지 방법으로 거절의 의사를 표시했지만 피해자 측 주장에 따르면 짐승 같아 보였다 이런 이야기를 할 정도로 그 피해를 막지 못했고 결국 본인이 스스로 일을 그만두는 형식으로 그 장소에서 나올 수 있었다 이렇게 주장하고 있는 상황이고요. 그러면서 그 당시에 음란영상 같은 것 이런 것들을 보고 간음에 이르게 됐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사실 피해자는 당연한 것이고 피해자의 가족, 아들이 선뜻 이렇게 익명으로라도 이런 것을 게시판에 올리기는 쉽지 않았을 텐데 왜 이렇게 나섰다고 보십니까? <br /> <br />[손정혜] <br />처음에는 이런 성폭력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이 피해를 주장하는 가사도우미 A씨가 외부에 도움을 알리거나 적극적으로 신고를 하지 못했다고 해요. <br /> <br />그러다가 여직원 상습추행 사건이 언론에 보도되면서 그때 용기를 가지고 수사를 의뢰하고 다른 사람한테 이야기해야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고소를 의뢰해서 2018년 고소장을 접수했는데 단 한 차례도 피의자에 대한 소환조사가 이뤄지지 않고 이 피의자인 김 회장은 미국에 가서 지금 현재 국내에 들어오지 않은 상황에서 수사가 답보상태에 빠졌고 기소중지 처분까지 내려지다 보니까 한마디로 1년 8개월 동안 어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190717160018656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